작은 와인바가 한 접시를 내는 방식에 대하여.
유럽과 서울의 다이닝을 거치며 배운 건, 좋은 재료에는 손을 적게 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. 글라스 다이닝은 그날의 재료를 가장 또렷하게 보여주는 방식으로 한 접시를 냅니다.
화려한 기교 대신 정확한 불 조절과 간으로 승부합니다. 그래서 매일 시장에 나가고, 매일 코스가 조금씩 달라집니다.
매일 시장에 나가 그날 가장 좋은 것만 고릅니다. 좋은 재료에는 손을 적게 댑니다.
화려한 기교 대신 정확한 불 조절과 간으로 한 접시를 또렷하게 냅니다.
코스는 천천히 흐릅니다. 한 잔, 한 접시, 충분히 음미하실 시간을 둡니다.